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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파인애플의 맛은 어떠한가 건강에 최고가자

하와이·서인도제도·플로리다주·말레이반도·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1960년대 초 여러 품종이 들어와 제주도와 강원도 등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다. 재배는 연평균기온 20℃ 이상의 열대의 평지로부터 해발고도 800m까지가 적지이며, 바람이 잘 통하고 배수가 잘 되는 기름진 사양토가 좋다. 







번식은 눈과 흡아 관아를 이용한다. 0.75∼1m 간격으로 심은 뒤 15∼18개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주수확기는 5∼8월과 10∼12월 2차례이며 심은 지 5∼6년 정도가 지나면 땅을 바꾸어 심는다.



통조림은 하와이에서 세계의 약 40%를 생산하며 필리핀·타이완·말레이시아·타이 등지에서도 많이 생산한다. 식용으로 쓰는 것 외에 잎의 섬유가 우수하므로 끈이나 로프 등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덜 익거나 추숙(제때보다 일찍 수확하여 뒤에 익히는 것)이 불충분한 열매에는 많은 양의 산과 수산석회 등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구강을 침해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은 피가 나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열매를 수확한 뒤 2∼3일 후숙하면 단맛이 강해진다. 생열매는 0℃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냉동선으로 운반한다.




1992년에는 하와이에서 많이 생산하였다. 통조림은 열매의 속을 빼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원통 모양으로 만든 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설탕시럽을 넣고 가열살균하여 만든다.







열매는 즙이 많고 수크로오스 10%, 시트르산 1% 가량이 들어 있으며 상쾌한 신맛과 단맛이 있다. 비타민C가 100g 중에 15mg 들어 있다(농업진흥청). 브로멜린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도 들어 있어서 육류의 소화를 돕는다. 







원통 모양 그대로인 것, 얇게 자른 것, 잘게 자른 것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통조림은 과자의 재료, 프루트샐러드 등에 쓴다.  통조림을 만들 때 생기는 과육조각이나 폐기물로 파인주스·파인식초·알코올·시트르산석회 등을 만들고, 찌꺼기는 말려서 가축의 사료로 쓴다. 생열매는 과실주를 만들기도 한다.